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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대 본

제주도 먹방투어


언제가든 행복한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이 더 즐거웠던 것은 제주도 맛집들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즐겼기 때문인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져 아주 행복한 2박3일 spdcasino 워크샵이었습니다. 오늘은 spdcasino의 제주도 맛집 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군침 닦을 휴지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





제주도 여행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흑돼지죠 제주도 공항 내리자마자 spdcasino가 제일 먼저 달려간 그곳은 제주 흑돼지집이었습니다. 여행지에 가선 그곳 현지만의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아주 오래간만에 맛보는 제주 흑돼지의 고소함과 쌉쌀한 맛이 일품인 제주산 고사리의 맛의 조화는 지금도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입안에서 휘몰아치는 맛이었습니다. 이것이 제주 흑돼지맛집의 비결인것 같네요 ^3^


흑돼지와 함께 곁들여 먹는 흑돼지김치찌개! 마그마처럼 녹아내린 치즈를 올리고 계란으로 둘려진 한라산 볶음밥은 제주도의 진한 맛과 비주얼이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흑돼지를 찾은 것은 정말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었네요. 제주도에 내가 지금 와있구나 하는 실감을 들게끔 해주었습니다.


흑돼지빠

제주 제주시 과원로 80 1층




문열고 들어가면 맛집이 되는 것이 제주도인 것 같네요 ^^ 워낙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라면 무얼 먹어도 맛이 나고 기운도 납니다^^


워낙에 맛집들이 다양하고 많다보니 자체 경쟁도 치열하더군요. 이번 여행에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메뉴 중 하나인 흑돼지 스테이크와 바베큐 그리고 필라프입니다. 아는 분의 sns에서 보고 고민없이 바로 찾아온 맛집입니다.



산방산 아래에 멀리 보이는 제주도 바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 먹는 식사라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큼직큼직한 흑돼지가 듬뿍 듬뿍 들어있는 비주얼만으로도 음식에 재료를 아끼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껄껄 아쉽게도 보름 후엔 라이브 음악카페로 바뀐다고 하니 서둘러서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유앤아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114번길 54-93




제주도 섬 여행을 와서 싱싱한 회를 먹지 않으면 제주도 여행은 절반 실패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서귀포 칠십리길은 주변에 천지연폭포와 세연교, 새섬 등등 관광지들도 많이 있고 그만큼 맛있는 먹거리를 파는 맛집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음식 특화 거리답게 어딜갈 지가 더 고민이 드는 거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spdcasino와 인연이 닿게 된 곳은 서귀포 칠십리길에 자리잡고 있는 푸짐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이 난 올레횟집을 찾아왔습니다.



해산물 위주로 스끼다시가 제주도의 넓은 바다만큼이나 푸짐하게 나오는 훌륭한 맛집입니다. 서귀포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해물들을 사용한다고 하시니 그 싱싱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해산물의 본연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싱싱함 아니겠습니까? 하하


따로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나온 매운탕과 라면사리는 이집의 화룡점정입니다.


제주올레횟집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45



숙소에서 무심코 나왔다 만나게된 화가 이중섭의 문화거리인데요, 출출했던 차에 마침 입구에 고기국수와 김밥을 함께 파는 제주 맛집을 찾게됬습니다. 국수와 김밥의 조화가 두말하지 않아도 환상의 궁합이더군요.


이제는 제주도의 대표 먹거리가 된 고기국수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고기국수인데 감칠맛나는 곰탕국물에 단백한 돼지고기의 맛이 제 입맛에도 잘맞았는데 앞으로도 제주여행을 오게 된다면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필수 먹거리로 저장해두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이중섭거리는 문화거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거리로 변신해 있더군요, 제주 예술가들의 수제 소품들 구경과 쇼핑으로 시간가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이중섭 미술관은 필수 코스겠죠?


잠시 피곤한 다리를 쉬기 위해 들어간 카페에서 난생 처음으로 먹어보게 된 전복빵, 주방에서 나는 냄새부터 심상치 않더니 먹기도 아까울만큼 모양 예쁜 전복이 테이블 위에 올려졌더랍니다.


붕어빵엔 붕어가 없는데 전복빵엔 전복이 들어있네요? 전복과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전복빵은 이제 제주여행에서 뺴놓을수 없는 디저트 1순위를 차지 했습니다. 짝짝짝 전복빵과 곁들인 한라봉주스는 여독을 풀어해치는 마법주스였답니다.




무얼 먹어도 맛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먹는 해물라면과 해물뚝배기 그리고 고등어조림 입니다.



제주도는 음식값이 비싸긴 하지만 음식 재료들을 보면 그냥 납득이 되버리는 가격입니다. 한치 한마리가 통크게 들어있는 한치해물라면 부터 시작해서 해산물 가득 채워진 해물 뚝배기 2인분으로는 넘치게 푸짐한 고등어조림까지.. 돈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은 맛입니다. 특히 달달한 고구마가 들어가 있는 고등어조림맛은 제주도 맛집의 비법이네요.





휴식엔 기승전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제주도에서 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육지와는 그 맛이 다릅니다. 제주도 맛집들의 먹거리를 즐긴 후 시원한 제주도의 바닷바람이 토핑이 되어주는 제주리카노



제주도의 청정 지하암반수로 만들어버린 21도의 순한 아니 깔끔한 한라산 소주는 제주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육지 가격의 3/1밖에 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한라산 소주는 제주에서 먹어야 더 맛이 납니다. 지나치게 먹지 않고 저녁 숙소에서 잠들기 전 한라산 소주는 다음날 제주여행의 보약입니다.


2박3일동안 제주도여행에서 만났던 맛있는 제주도 먹거리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보물섬답게 맛집 또한 많은 제주도라서 더 행복하고 힐링되었습니다. 아마도 기본적으로 제주도의 맑은 물과 공기가 더해지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는 제주도 사람들의 자부심이 더해져 더 맛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 겨울엔 맛있는 제주도로 떠나 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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